안정환,'감격에 겨워 울컥'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2.29 23: 45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포효하며 한국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다음달 9일 쿠알라룸프에서 최종예선 조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추첨 시드 배정은 3월 8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

하프타임에 진행된 안정환 은퇴식에서 포토타임 중 안정환이 얼굴을 만지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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