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해투' 10주년 특집 목소리 출연.. '역대 MC 자격'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01 08: 34

배우 김아중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배우 김아중은 3월 1일, 8일 2주간 방영 될 KBS 2TV ‘해피투게더’에 전화 목소리로 등장한다. 드라마 ‘싸인’ 이후, 좀처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김아중의 목소리 출연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방송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신동엽, 탁재훈, 이효리, 유진 등 역대 MC들이 총출동한다. 2001년 첫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2005년 ‘해피투게더 시즌2- 프렌즈’로 포맷을 바꿔 게스트들의 학창시절 친구를 찾아주며 인기를 모았다. ‘해피투게더’는 그 당시, 신인 연기자였던 김아중을 탁재훈, 유재석과 함께 메인 MC로 파격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아중은 녹화를 통해 1년간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면서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김아중은 “역대 MC가 총출동하는 특집방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화 연결로라도 출연할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다. 목소리상이지만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올 하반기 개봉예정작인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지성과 함께 캐스팅돼,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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