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6월 결혼설 또 불거져..소속사 공식입장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01 21: 12

톱스타 전지현의 6월 결혼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1일 한 매체는 전지현이 현재 교제중인 금융인 최모씨의 친척의 말을 빌어 "전지현과 최씨가 6월 2일 낮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전지현과 최씨는 전지현이 출연하는 새 영화 '베를린'의 촬영과 최씨의 일정 등을 고려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전지현이 6월 결혼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전지현의 소속사측은 "6월 결혼을 하려면 준비를 해야 하는데, 3월부터 6월말까지 영화 '베를린'을 찍는다. 전혀 준비를 할 시간이 없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할 때도 결혼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렸는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라며 6월 결혼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전지현과 최씨의 열애소식은 지난해 12월말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전지현이 교제중인 미국계 은행에 근무중인 금융맨 최씨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의 둘째 아들이다.
당시 전지현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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