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아버지와 딸'서 생애 첫 연기도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02 15: 42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가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혜리가 다음달 21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 ‘아버지와 딸’에서 막내딸 장미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딸’은 한식당 주방장의 딸 부잣집 네 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비롯해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위기 극복스토리로 배우 임채무, 윤정희, 유다인, 박윤재 등이 캐스팅됐다.
 
혜리는 극중 막내딸 미현역으로 고등학생이지만 네 명의 딸 중에 가장 아빠의 편에 서서 이해해주는 의젓한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혜리가 연기는 처음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이 잘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혜리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다음달 중에 컴백할 예정이다.
lucky@osen.co.kr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