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왜 이렇게 망가졌니, 시청률 반토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4 10: 01

어느덧 5주째 재방송인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5일 방송분(9.3%)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스피드 특집이 재방송됐다.

‘무한도전’은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지난 달 4일부터 5주 연속 재방송으로 꾸려졌다. 파업 전인 마지막 정상 방송이었던 지난 1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19.5%보다 무려 10.9%포인트 하락하며 시청률이 반토막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12.6%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11.7%로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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