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알바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선녀 왕모 역할을 맡은 심혜진은 6일 공개된 사진에서 생업 전선에 뛰어든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에서 심혜진은 추운 날씨 속에 귀마개를 하고 전단지로 가득한 백팩을 매고 있다. 또한 버스 정류장의 한 노점상 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고 쇼핑몰 카트에 기대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선녀 왕모의 눈물 겨운 아르바이트 현장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사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상세계에 머물게 된 선녀왕모는 하늘나라에서 혼자 딸을 키운 억척 여장부답게 지상세계에서도 그녀만의 방식으로 생계 전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독특한 화폐개념을 가지고 있던 하늘나라 선녀님이 지상세계 ‘알바의 달인’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 정착기를 담은 ‘선녀가 필요해’는 6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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