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가족' 오승현 "낙마 부상? 이제 멀쩡해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06 16: 51

드라마 촬영 중 낙마해 어깨 부상을 입었던 오승현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오승현은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극본 김현희, 연출 이민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년 만에 시작하는 작품이다"며 들뜬 기색을 비쳤다.
앞서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촬영 중 낙마해 어깨 부상을 입었던 오승현은 "부상 때문에 활동을 쉬었다. 재활 치료도 필요했기 때문이다"며 " '21세기 가족'을 하면서 이덕화 작품을 쉬지 말고 계속 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어 느끼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사실적인 묘사와 캐릭터 연출로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등을 연출한 시트콤의 대가 CJ E&M 방송사업부문의 송창의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 지휘를 맡아 화제가 된 ‘21세 가족’은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태희혜교지현이’의 김현희 작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남편이 죽었다’,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 이민철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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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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