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폭탄' 광저우 헝다의 위력은 대단했다. '닥공(닥치고 공격)2'를 외친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광저우의 위력에 힘 한번 제대로 못쓴 채 대패했다.
전북 현대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서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에 1-5로 완패했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조 2위까지 16강전에 진출하는 ACL서 조별리그 통과를 낙관할 수 없게 됐다.
경기후 광저우 선수들이 원정 온 서포터지에 다가가 인사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