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고쇼', 첫 방송부터 폭탄 예고

배우 고현정이 MC로 나서는 SBS 새 토크쇼가 '고쇼(Go Show)'로 프로그램 제목을 확정하고 오는 4월 중 전파를 탈 전망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프로그램 제목을 확정했다. '고쇼'다. '쇼를 보러 가다'라는 뜻이다"며 "이 말 자체가 기존 토크쇼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포맷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회 게스트는 조인성을 비롯해 2~3명 섭외 중이다. 아직 조인성 외에는 결정된 사람이 없다"며 "고현정을 도울 MC로는 정형돈만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고쇼'는 직설적인 화법과 솔직한 발언으로 유명한 고현정이 MC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아직 구체적인 포맷도 공개되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쇼'는 오는 4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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