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韓가수 최초 마카오 2회 공연 '티켓파워 과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1 10: 44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과 일본, 대만, 시가포르에 이어 마카오에서 진행된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9일과 10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인 마카오(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4 in MACAU)’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카오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가진 슈퍼주니어는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회 공연을 추가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한국 가수 최초로 마카오에서 2회 공연을 펼치며 막강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마카오 케이블 TV(Macau Cable TV), CCTV, 애플데일리(Apple Daily) 등의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정규 5집 수록곡 ‘슈퍼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Mr.Simpl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 각각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마카오 관객 역시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불렀으며 한국어로 된 응원 구호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슈퍼주니어와 교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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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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