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아버지와 딸' 합류..프리랜서 기자역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2 10: 27

배우 류현경이 SBS 새 주말극 '아버지와 딸'에 합류한다.
12일 오전 류현경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류현경은 '아버지와 딸'에서 한식당 주방장(임채무 분)을 아버지로 둔 네 자매 중 둘째 딸인 장정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아버지와 딸'은 네 자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에 형사 출신 아버지의 과거 인연이 현재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가족드라마로 임채무, 류현경 외 윤정희, 유다인, 걸스데이 혜리가 각각 네 자매로 출연한다.

류현경이 맡게 된 장정현은 좌충우돌 소동이 끊이지 않는 집안의 사고뭉치이자 '미운 오리 새끼'이지만 네 자매 중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딸로 직업은 프리랜서 기자다. 또한 아버지의 과거 인연과 연관이 있는 한 남자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려낼 예정.
특히 류현경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지난해 방송됐던 MBC 드라마 '심야병원'과 현재 출연 중인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등 추리극과 시트콤은 물론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버지와 딸'은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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