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와 1위 경쟁을 벌였던 ‘빛과 그림자’가 포복 자세로 관전 중이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전국 기준 17.5%를 기록, 지난 6일 방송분(17.6%)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역시 19.1%로 지난 6일 방송분(21%)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 ‘초한지’는 방송 이후 줄곧 ‘빛과 그림자’에게 밀려 2위를 하다가 지난달 21일 방송분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후 왕좌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무서운 뒷심으로 달려온 ‘초한지’는 현재 종영까지 단 1회만 남은 상황. ‘빛과 그림자’가 ‘초한지’ 종영 이후 월화드라마 1위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는 6.2%를 기록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