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틴탑의 소속사 측은 13일 “틴탑의 일거수일투족을 동행했던 대만 팬들이 탑승한 택시가 틴탑 차량을 따라오는 도중에 접촉사고를 당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팬미팅 장소로 향하던 틴탑(TEEN TOP)의 차량을 따라 이동하던 20여 대의 택시 중 일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충돌해 일시적으로 도로가 마비됐다.
다행히 가벼운 충돌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있던 틴탑(TEEN TOP) 관계자도 팬들의 안전을 확인한 후 팬미팅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만 현지 언론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첫 팬미팅을 가진틴탑은 향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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