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로 첫 연기 도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14 11: 31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 디(이하 쌈디)가 시트콤에 출연한다.
쌈디는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제)’에 유명 래퍼가 꿈인 쌈디 역으로 출연,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극 중 ‘쌈디’는 방송국에 가까운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젠가는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랩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인물. 쌈디 외에도 소심한 아나운서 류진, 엉뚱남 이기우, 예능국 PD 김수현, 순수소녀 정소민,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방송 작가 김연우 등이 출연한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으로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편성된 ‘스탠바이’는 4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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