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120회에서 3회를 더해 종영한다.
14일 오후 ‘하이킥3’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하이킥3’가 당초 120회로 기획됐지만 3회를 더해서 123회로 오는 29일에 종영한다”면서 “30일에는 스페셜 방송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30일에 방송될 스페셜 방송 내용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이 관계자는 “‘하이킥3’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도 금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방송이 끝나면 다음 작품이 월요일에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방송 날짜를 맞춘다”면서 “연장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하이킥3’의 후속작인 ‘스탠바이’는 다음 달 2일 첫 방송을 하게 됐다. 방송국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탠바이’는 14일에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아직 첫 촬영을 시작하지 않은 ‘스탠바이’는 ‘하이킥3’가 연장되면서 첫 방송까지 여유가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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