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클럽에서 '넝쿨당' 첫 촬영..'바람둥이 역'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15 07: 51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첫 등장을 클럽에서 치른다.
강민혁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7회에서 윤희(김남주)의 동생 차세광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극에 합류한다. 차세광은 연상, 연하 할 것 없이 여심을 뒤흔드는 타고난 바람둥이지만, 친구와의 의리를 위해서는 몸을 던지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제작진은 "강민혁의 첫 촬영은 지난 13일 오전 8시 홍대 클럽 M2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면서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처음 연기호흡을 맞추는 말숙(오연서)과도 금세 허물없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강민혁은 “최근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합동공연을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 미국에 있을 때에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빼놓지 않고 모니터링 했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특히 연기경험이 많은 (정)용화형이 같이 연습해줘서 편안하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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