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개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15 10: 11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와 ㈜팔도(대표이사 최재문)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KBO 7층 브리핑룸에서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타이틀 명칭, 엠블럼 등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미 지난 2월 28일 2012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팔도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대기업이 아닌 식품업체가 타이틀 스폰서로 결정된 것은 2000년 스폰서십이 시작된 이후 올해가 최초다.
팔도는 1983년 라면사업을 시작으로 음료와 물류, 그리고 수출까지 사업을 다각화해 온 종합식품기업으로 꼬꼬면, 왕뚜껑, 비빔면, 비락식혜, 산타페 등의 히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꼬꼬면은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출시 168일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팔도는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회 환원사업에도 나섰으며,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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