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닥꽃밴' 깜짝 출연으로 1년 만에 안방 복귀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19 09: 55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로열패밀리’ 이후 1년 만에 드라마에 깜짝 등장한다.
염정아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 15화에 특별 출연한다.
이날 염정아는 극중 밴드 안구정화 리더 지혁(성준 분)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지난 14화 동안 지혁의 엄마는 항상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다. 가난 때문에 아들을 버린 비정한 어머니로 분해 자신을 원망하며 울분을 토하는 지혁을 상대로,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염정아는 베테랑 연기자답게 큐사인과 동시에 NG없이 한번에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꽃샘추위로 유난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성준이 감정을 잘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 15화에서는 서로를 대한 오해와 불신으로 해체 위기에 몰린 안구정화 멤버들이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될지 후반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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