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를 좀 더 깊이있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스카우팅리포트가 출간됐다.
(주)지식프레임에서 발간하고 우석대 박노준 교수, 스카우팅리포트 전문가 장원구, 스포츠서울 박현진 기자, 스포츠경향 안승호 기자, 일간스포츠 김식 기자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KBO 8개 구단 주요선수 208명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특징이다.
가장 돋보이는 건 피칭존이다. 스트라이크존 9개, 볼존 8개 등 모두 17개의 피칭존을 나눠 진한 색부터 흰 색까지 명도에 따라 빈도를 표기했다. 또한 세부상황별 성적, 상대팀별 성적 등 경기 속 세부사항도 상세하게 표기해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야구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타자들의 타구 방향을 알려주는 스프레이존도 싣었다. 내야 3구역, 외야 3구역 등 총 6개의 타구 탄착지점을 백분률로 표기해 타자의 타격 스타일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그래픽으로 표기했다.
또한 권두에 스페셜칼럼을 통해 선발투수진-중간투수진-마무리투수, 테이블세터-클린업트리오, 포수-수비진, 외국인선수, 신인선수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총 311페이지이며 가격은 1만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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