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우리 빨리 경기 하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20 21: 39

포항 스틸러스가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전반 포항 지쿠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부뇨드코르 선수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 스틸러스는 20일 포항 스틸야드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부뇨드코르과 홈 경기서 경기 내내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역습 두 방에 무너져 0-2로 패배했다.

당초 전력이 많이 약화된 부뇨드코르를 잡고 E조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던 포항은 이날 패배로 덜미를 잡히며, 1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져 조 3위로 떨어졌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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