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 2차평가전서 남자부 김법민(배재대 3)과 여자부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21일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대표 선발 2차평가전 3회전을 마친 결과 김법민이 합계 22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임동현(청주시청)이 17점, 오진혁(현대제철)이 16점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서는 기보배가 23점으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른 가운데 전날까지 공동선두였던 이성진(전북도청)은 20점으로 한 단계 순위가 떨어졌다. 김유미(LH)는 16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남녀 각각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2차평가전은 23일까지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남녀 각각 6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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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