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그 동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다양한 방법들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취업 준비생들이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이 면접이다. 각 기업마다 면접에 대한 비중을 넓히고,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면접을 보러 들어가는 순간부터 취업 준비생들의 태도를 심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 기업들의 면접장은 총만 없을 뿐이지 전쟁터와 같다.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만큼 또 중요한 것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옷차림이다.
▲ 깔끔하고 지적이게~
면접을 볼 때는 무엇보다 자신감 있어 보이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스타일로 연출을 해야 한다. 지나치게 튀는 패션은 개성 있고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는 있지만 그다지 신뢰감을 주지는 못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몸에 잘 맞는 핏감이 좋은 슈트는 첫 인상을 주는 면접에서 깔끔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연상케 해준다.
네이비 컬러 슈트는 신뢰감을 주는 기본 스타일이며, 셔츠와 타이의 매치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베이지 컬러 슈트는 부드러우면서 지적인 스마트한 분위기를 준다.
▲ 시계와 가방으로 면접룩 마무리
슈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시계다. 하지만 전자시계는 공들여서 결정한 면접룩에 옥에 티가 될 수 있다. 슈트에는 그와 어울리는 시계를 착용해서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야 한다.
실버 시계는 자신감 있고 무슨 일이든 진취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준비된 사람으로서 어필 할 수 있다. 브라운 컬러 시계는 차분한 색감이 신뢰감을 주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완성해 준다.
마지막으로 취업을 하고 나서도 탬블릿 PC, 휴대폰, 수첩 등을 넣어서 데일리 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한 면접룩이 완성된다.
jiyoung@osen.co.kr
트루젠, Gc워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