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오지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대회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지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코스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청야니(23, 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지애(24, 미래에셋)는 4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서희경(26, 하이트)은 이븐파로 공동 28위에 올랐고, LPGA 투어 2주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최나연(25, SK텔레콤)은 1오버파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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