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 '저쪼아래' 약점 극복해 놀랐다"..'역시 유느님'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23 17: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느님’ 유재석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까지 극복한 사람이라며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다.
하하는 tvN ‘이뉴스(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 사전녹화에 참가해 유재석의 약점 ‘저쪼아래’를 언급하며 “유재석이 운동으로 약점까지 극복해낸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죽은 나무도 살려낼 수 있는 분이고, 홍해 바다를 가를 수 있을 것 같은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하는 ‘무한도전’의 큰형 박명수, 정준하에 대해  “마흔 훌쩍 넘기신 분들이 바보분장 하고 있는 모습들이 짠하기도 하지만, 진짜 웃긴 이 두 남자가 바로 미친 존재감”이라며, ‘무한도전’ 내 멤버들의 존재감 서열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밖에도 하하는 힙합듀오 리쌍에게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리쌍 멤버들과 함께 방송생활을 할 수 있어 즐겁다”며 앨범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 리쌍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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