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가 유출됐다.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장나라의 '너만 생각나' 뮤직비디오가 위성 채널의 착오로 23일 유튜브에 공개되고 말았다.
특히 장나라가 활동해온 중국에서 이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곡은 장나라가 2008년 발표했던 6집 ‘드림 오브 아시아(Dream of Asia)’ 이후 4년 만에 처음 국내에서 발표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장나라는 한 여자가 이별한 후 일상 곳곳에서 헤어진 남자를 떠올리며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모습을 애절한 표정 연기를 통해 담아냈다.
소속사측은 “발매일을 며칠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뮤직 비디오가 유출이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황했지만 위성채널 측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출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의도치 않게 공개된 뮤직 비디오지만 많은 분들이 장나라의 새 싱글 앨범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장나라는 ‘너만 생각나’로 국내에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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