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브래드피트 앓이 '깨알웃음'

하지원이 브래드 피트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에서 김항아(하지원)는 이재하(이승기)와의 결혼 의중을 묻는 아버지의 제안에 펄쩍 뛰며 “브래드 피트는 어떻습니까?”라고 되묻는가 하면 니가 좋아하는 건 장동건이지? 라고 떠보는 재하에게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브래드피트니다” 라고 대답하는 등 ‘브래드 피트’ 의 열혈팬임을 자처했다.

또한 재하(이승기)에게 “브래드 피트는 애가 몇입미까?” 라고 순진하게 묻는 항아에게 “애보다두 니가 상대가 되냐? 안젤리나 졸리가 골키퍼야”라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한편, 이날 하지원은 완벽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리더십으로 이승기를 리드하며 남북합동 미션을 성공리에 마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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