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LG 꺾고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로 장식'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4.01 15: 43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맞은 마지막 시범경기. 동기생 우타 거포에게 뒤질 수 없다는 듯 이제는 왼손 거포 유망주가 힘을 뽐냈다. 넥센 히어로즈가 오재일의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넥센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넥센은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의 최종전서 2회 결승포 포함 2타점을 올린 오재일을 앞세워 3-2로 신승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최종 전적 7승 4패(1일 현재)를 기록하며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3월 31일)까지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 중이던 LG의 시범경기 최종 전적은 6승 2무 5패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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