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승기, 마지막 녹화서 '뜨거운 눈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2 17: 00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 이승기가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서 이승기는 눈물로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처음 방송했을 당시가 기억난다. 단독 MC 맡으면서도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MC를 맡지만 2011년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5개월간 홀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드라마 출연과 일본 활동으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탈 이승기의 마지막 '강심장'은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한 YG 스페셜 2탄으로 꾸며진다.
한편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은 이승기 후임으로 '강심장' MC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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