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가 대한민국 크루즈 1호인 '클럽하모니호'에서 선상 팬미팅을 진행했다.
3일, 제주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클럽하모니호'는 제주 지역에 불어닥친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한 기상 악화로 출항하지 못했다. 결국 이날 선상 팬미팅은 제주 해안에 정박한 채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상 팬미팅에는 약 200여명의 팬이 참여해 한류스타 유키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참가자는 "선상에서 팬미팅을 진행해서인지 더욱 신나고 색다른 느낌이다. 유키스의 뛰어난 무대 매너가 무척이나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일본에서 약 3만여명을 동원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키스는 이달 중순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하는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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