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는 배우 채시라의 애교가 철철 넘치는 반전가득 현장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채시라는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서 수빈 한씨 역을 맡아 야망 가득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선 그의 카리스마를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다. 깜찍한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 것.

특히 극중 채시라와 팽팽한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희왕후 역의 배우 김미숙을 비롯, 박상궁(서이숙 분)과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서이숙과 함께 귀여운 표정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이는가 하면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어 인상적이다. 또 김미숙과의 촬영 때는 비록 극중에선 악연이지만 어느 누구와 있을 때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함께 대본을 맞춰 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채시라씨는 카메라 안에서는 강인하고 야망가득한 수빈 한씨의 모습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카메라 밖에선 항상 밝은 모습의 친절한 수빈 한씨로 돌아온다"며 그의 반전 캐릭터를 전했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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