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김해숙-천호진, 산장서 1박 2일..풋풋한 '중년 로맨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05 17: 29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천호진이 김해숙과 산장에서 1박 2일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하 '고봉실')'에서는 고봉실(김해숙 분)과 남이섬 데이트를 떠났던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남이섬의 낭만을 제대로 즐긴 예쁜 자전거 데이트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마지막 배를 놓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7일 방송될 '고봉실'에서는 산장에 머물게 된 ‘고비드(고봉실+데이비드 김)커플’의 두근두근 하룻밤(?)이 전파를 탄다.

고봉실은 자신을 바라보며 "봉실씨는 누구보다 매력적인 여자"라고 마음을 고백하는 데이비드 김의 모습에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고 결국 부끄러움에 자는 척을 해버리며 귀여운 면모를 대폭발시킬 전망.
특히 고봉실의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데이비드 김의 다정다감한 눈빛과 그가 저만치 멀리 가자 "휴"하고 한숨을 내쉰 고봉실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고봉실' 제작사 관계자는 “처음 연애하는 젊은 연인들 같이 수줍어하고 애틋한 느낌의 설렘이 중년 로맨스도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안방극장에서도 그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 받으실 수 있을 것.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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