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9일 시상식...한채진 기록 부문 3관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4.06 11: 17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세계·이마트 2011 ~ 2012 여자프로농구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박재범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존박과 노을도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미 수상자가 정해진 통계에 의한 시상에서는 한채진(KDB생명)이 3득점상, 3점 야투상 그리고 스틸상 등 3관왕에 올라 총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김정은(신세계)이 2년 연속 득점상, 하은주(신한은행)가 3년 연속 2점 야투상, 신정자(KDB생명)가 5년 연속 리바운드상과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윤덕주상을 처음으로 수상한다.

최윤아(신한은행)는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2년 연속 자유투상 수상 후 역대 3번째 자유투상, 김지윤(신세계)이 어시스트상을 수상한다. 정선화(KB)는 가 이종애(전 삼성생명)의 4년 연속 블록상 수상 기록을 깨고 생애 첫 블록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투표에 의한 시상으로는 정규리그 MVP, 신인선수상, 지도상, 우수후보선수상, 우수수비선수상, BEST 5 및 프런트상 등을 수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낮 12시 30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SBS ESPN과 인터넷 방송 WKBL TV(www.wkbl.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