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동해와 은혁의 싱글이 일본에서 품절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4일 일본에서 발매된 동해와 은혁의 싱글 ‘오빠, 오빠(Oppa, Oppa)’가 시부야 대형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츠타야 등 각종 레코드점에서 발매당일 저녁부터 ‘품절’이라는 표지가 걸리며 품귀현상을 보였다.
이에 각 레코드점에는 싱글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현지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싱글이 품절되며 발매당일에 이어 이튿날인 5일에도 오리콘 차트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에서 별다른 프로모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쇼4’ 공연을 위해 결성된 동해와 은혁 유닛의 싱글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 열린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공연에 이어 오는 5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슈퍼쇼4 인 도쿄(SUPER SHOW4 in TOKYO)의 티켓이 매진되는 등 슈퍼주니어에 대한 일본 음악팬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월드투어 파리공연을 위해 현재 파리체류중인 슈퍼주니어는 5월 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오페라(Opera)’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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