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아들 김우주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스타의 주니어들이 '우리 집 특종!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깜짝 놀랄만한 사건'을 주제로 놀라운 사건을 전했다.
이날 조혜련과 김우주는 스피드 퀴즈에서 최강의 호흡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퀴즈 시작 전 조혜련은 아들을 향해 "우주야, 오늘 잘 맞혀보자"고 응원을 보냈고 우주 또한 "파이팅"을 하며 각오를 다졌다.
조혜련과 김우주 모자는 퀴즈가 시작되자 열심히 단어를 설명했고 조혜련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짓으로 단어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총 8문제를 맞춰 선전했다. 조혜련은 이혼 발표 전인데도 불구, 밝은 표정으로 아들과 함께 퀴즈에 임했다.
조혜련은 아들과 '붕어빵'에 오랫동안 고정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한 조혜련 출연분은 총 2회 분량으로 7일과 오는 14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조혜련과 남편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
한편 조혜련은 MBC '세바퀴'와 '붕어빵' 등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SBS '붕어빵'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