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인턴기자] 대전 시티즌과 하이트진로가 후원협약을 맺었다.
대전은 "하이트진로가 대전과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대전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대전 사무국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에서 하이트진로는 대전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하이트진로 박동길 본부장과 오양균 지점장, 대전시티즌 진장옥 사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박동길 하이트진로 본부장은 "술과 스포츠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전이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이트진로가 함께 응원하며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진장옥 대전 사장 권한대행은 "대전에 꾸준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참이슬이라는 브랜드로 맥주와 소주 부문에서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다. 하이트진로는 2005년 대전 시민주 공모 당시 2대 주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당시 '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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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