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재형, 능력자 김종국에게 도발.."약해 보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8 17: 38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정재형이 살아남기 위해 비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주에 이어 정재형과 보아가 출연, 제주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된 정재형, 하하, 김종국은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 안에 있는 케이크를 먹게 됐다. 케이크를 먹은 하하와 김종국의 이름표는 커지는 효과를 보였다.

이를 본 정재형은 "너희 이름표 커지니깐 약해 보인다"고 도발했고, 하하는 김종국에게 "지금 잡아버릴까?"라고 제안하며 정재형의 이름표를 떼려고 시도했다.
이에 정재형은 바로 꼬리를 내리며 "오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며 두 동생들의 기분을 맞춰 주는 굴욕을 감행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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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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