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석 "내가 해냈다", IPL 시즌 4 우승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4.09 16: 29

결국 한이석이 해냈다. 스타크래프트2로 펼치는 세계적 대회인 IPL(IGN 프로 리그) 시즌4의 우승 트로피는 한국 선수끼리 결승을 겨뤄 한이석에게로 돌아갔다.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계속된  IPL 3일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IPL 시즌3의 우승자이자 유일한 외국인 선수였던 일리에 사투리(프랑스)를 패자 2라운드로 밀어내 탈락시킨 뒤 한국선수끼리 왕좌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패자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대회방식(더블 엘리미네이션)에 따라 두 번의 결승전 끝에 박현우를 꺾은 한이석이 우승 결정 후 손을 번쩍 들어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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