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킹' 슈퍼주니어, 5집 '미스터 심플' 50만장 돌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13 08: 47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발표한 5집 '미스터 심플'로 앨범판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발매된 '미스터 심플'은 지난 3월말까지 총 50만 2,83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음반킹'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하프 밀리언 등극은 지난 2003년 김건모 8집 ‘Hestory’, 2008년 동방신기 4집 ‘MIROTIC’에 이은 기록으로, 슈퍼주니어가 침체된 음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앨범은 한국 음악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대만, 태국, 필리핀 등 해외 각종 음악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으며, 대만 KKBOX 차트에서는 63주 연속 1위 신기록을 세운 ‘미인아’의 뒤를 이어 현재 3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상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월드 투어에 한창인 슈퍼주니어는 이미 3번의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음반 판매는 물론 공연 흥행에서도 막강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 28~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슈퍼쇼4’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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