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김시후-김영광, 보고만 있어도 '흐뭇'..女心 '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4 09: 46

배우 김시후와 김영광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女心)을 흔들고 있다.
김시후와 김영광은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 각각 서준(장근석 분)의 친구이자 카페형 병원 제너럴 닥터의 의사 이선호와 하나(윤아 분)의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인 한태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김시후는 극중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잠꼬대까지하며 낮잠에 푹 빠져있는 귀여운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꿈결에 하나를 와락 안고선 오히려 하나를 향해 "누구?"하는 엉뚱한 모습도 전파를 탔다.

특히 70년대 카사노바 DJ 이동욱과 의사계의 펫남 이선호로 180도 다른 매력의 1인 2역을 그려내고 있는 김시후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2012년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본격 등장한 김영광은 187cm 훤칠한 키와 우월한 외모로 훈남 선배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나 앞에 갑자기 등장한 준을 견제하는 한편 까질한 준에게 상처받은 하나를 따스하게 감싸주며 묵묵히 하나를 챙겨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네티즌은 "김시후 완전 귀엽다. 어린왕자 같다", "훈훈한 기럭지에 훈훈한 선배포스까지. 나도 김영광같은 선배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비' 속에는 매력 덩어리 남자 캐릭터들이 가득!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흐뭇"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랑비'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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