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준범 인턴기자] 이탈리아 브랜드 ‘프레디’는 글로벌 티셔츠 콘테스트 ‘HEADS FULL OF STUFF’에서 1, 2등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모두 한국인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프레디는 지난 12월부터 올 2월까지 약 3달 동안 한국을 포함한 밀라노, 런던, 파리, 스페인, 독일, 벨기에, 일본 등 전 세계지역의 패션에 열정을 가진 모든 사람을 위한 창의적인 일환으로 글로벌 티셔츠 콘테스트 ‘Heads full of stuff’를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 TOP3 우승자를 공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FASHION ADDICTED’ 일반인 채널과 본 콘테스트의 협업 스쿨인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인 스쿨 마랑고니의 밀라노 파리 런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PROFESSIONAL’ 채널로 나눠 진행됐다. 이 두 채널 모두 한국인이 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일반인 채널인 ‘FASHION ADDICTED’ 부문에서는 TOP 3의 주인공 중 1, 2위 모두 한국인 정소영 씨와 임이랑 씨가 선정됐다. ‘PROFESSIONAL’ 채널에서는 TOP 1위의 자리가 마랑고니 스쿨의 파리캠퍼스에 재학 중인 한국인 김지연 씨에게 돌아갔다.
FASHION ADDICTED 채널의 TOP 1, 2위에 당선된 한국인 우승자 정소영 씨와 임이랑 씨는 각 3,000유로, 2,000유로의 수상 금을 받게 된다. 특히 1등에 당선된 정소영 씨는 이번 콘테스트와 함께 협업한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스쿨 마랑고니의 런던캠퍼스에서 패션디자인 단기간 코스를 수여받는다.
또한 PROFESSIONAL 채널의 TOP 1위에 당선된 파리 마랑고니 스쿨에 재학중인 김지연 씨는 수상 금 3,000유로와 함께 우승작은 Limited edition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밀라노 런던 로마 서울 등 ‘프레디’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프레디의 베로나 디자인 센터에서 3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치는 기회를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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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