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1,2루 롯데 황재균의 삼진아웃때 2루 주자 홍성흔이 3루 도루 시도했으나 두산 이원석 3루수에게 태그아웃 당했다. 홍성흔이 허탈한 표정으로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프로야구 최초의 퍼펙트게임 기록을 남긴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우완 이용훈이 시즌 2승과 시즌 첫 선발승을 노린다. 반면 두산은 5선발 김승회를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와 두산은 지난 14일 연장 12회까지 가는 끝에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전적 3승 1무 2패(14일 현재)로 나란히 공동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