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연타석 홈런 강정호, 하나 더 부탁해'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넥센 강정호가 투런포를 날리고 김병현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정호는 3회초 솔로포에 이어 연타석 홈런, 박병호는 3회초 만루포를 날렸다.

이날 경기서 삼성은 차우찬, 넥센은 심수창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개막과 함께 3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지난 12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 행진중이다. 반면 넥센은 타선의 부진속에 2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8월 2일 이후 대구 경기는 8연패에 빠져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