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중남미 최대 팝콘서트서 샤키라와 한 무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17 08: 19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오는 5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팝콘서트 '2012 에벤또 꽈렌따(EVENTO 40)'에 아시아계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올해로 8년째를 '에벤또 꽈렌따'는 약 5만여명의 관객이 모이는 중남미 최대의 팝콘서트. 유키스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초청돼 콜롬비아가 낳은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와 한무대에 오른다. 
유키스와 샤키라 외 팝스타 15팀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에 걸쳐 기자회견 및 본 공연으로 이뤄진다. 콜롬비아 최대 민영방송인 까라꼴TV 쁘린시빨레스(CaracolTV Principales)에서 주관하며, 콜롬비아 전역 및 중남미 주요 국가에 중계된다.

유키스는 “이런 큰 무대에 케이팝 대표주자로서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최근 남미에서 케이팝이 인기라고 들었다. 콜롬비아는 이번이 첫 방문인데, 아시아 대표가수로서 출연하는 만큼 케이팝 바이스러스를 콜롬비아와 중남미 지역에 케이팝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유키스 붐을 일으키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도라도라(DORADORA)'를 발표하고 같은 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 헬로 재팬-엠카운트다운 원 아시아 투어 2012’에서 첫 방송을 가질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