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서경덕 교수와 장애 아동 돕기 캠페인 의기투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20 09: 04

가수 션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장애아동 전문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의기투합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 건립을 주관하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교수는 하루에 1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에 션은 "장애아동 전문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총 320억원이 필요하다. 하루에 1만원씩 모아서 1년에 365만원을 기부하는 사람이 1만명만 모이면 병원을 세울 수 있다.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힘을 보탰다.
션 외에도 빅뱅, 2NE1, 세븐, 싸이 등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박찬호, 김태균, 류현진, 이영표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했다.

서 교수는 "개인의 기부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기업의 참여도 독려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출장이 많기에 재외동포들의 참여도 유도하여 기금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션과 서 교수는 국민들 누구나 다 동참 할 수 있도록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