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 주축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어렵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또 하나의 부상자가 생겼다.
필리스의 루벤 아마로 단장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프 리를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마로 단장은 “일단 조심해야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한 두 로테이션을 쉬고 정상 컨디션을 찾았으면 한다”고 이번 결정을 설명했다.
클리프 리는 19일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아마로 단장에 따르면 리가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승 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에 처져 있고 라이언 하워드와 체이스 어틀리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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