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여자 주인공으로 정유미가 확정됐다”며 “이번 주 대본리딩을 앞두고 있다. 영화 ‘도가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정유미가 한 성깔하는 유쾌한 캐릭터 주열매로 변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유미가 맡은 주열매 역은 33세 작곡가로 유쾌하고 명랑하지만 성격으로는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강한 캐릭터. 정유미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이진욱과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지난해 배우 조여정, 최송현, 최여진이 출연해 30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리얼한 대사와 스토리로 그려내며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현재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이어 오는 6월 중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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