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토토 승무패, EPL 및 K-리그 대상 17회차 발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24 11: 11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8일부터 2일간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K-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그 3위 아스널이 14위 스토크시티와 원정에서 맞붙는다. 지난 17일 위건에 일격을 당했던 아스널은 22일에도 첼시와의 런던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한 경기 덜 치른 뉴캐슬에는 승점 3점차로 쫒기고 있어 갈 길이 바쁘다. 스토크시티 또한 22일 뉴캐슬에 0대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선덜랜드(4무 1패)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볼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추가에 나선다. 하지만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볼턴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네갈 출신 공격수 시세를 앞세워 정규리그 6연승을 질주하는 뉴캐슬은 약체 위건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위건은 최근 맨유, 아스널 등 강호들을 잡으며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살린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변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베팅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K-리그…선두 수원과 성남 맞대결 포함 7경기 대상
한편, K-리그에서는 선두 수원과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성남이 맞붙는다. 성남은 22일 광주전에서 에벨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 2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날 수원은 경남FC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고 리그 1위를 수성했다. 수원이 상승세인 성남을 상대로 승리해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2위 제주는 13위 경남을, 3위 울산은 최하위 대전을 각각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보며, 4위 서울은 11위 강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맞붙는다.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대상경기 관련 추가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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