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폐지설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손석희는 프로그램 폐지설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쨌든 청취자의 몫”이라면서 “앞으로도 저나 제작진이나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폐지설을 일축했다. 제작진 역시 지난 25일 공식 트위터에 “안팎의 어디서도 프로그램에 대해 운위된 바 없다. 분명한 것은 손 교수나 ‘시선집중’은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4일 MBC 노조는 여의도 MB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미화, 윤도현, 김여진, 김종배 등을 잃은 청취자들은 ‘시선집중’을 진행하고 있는 손석희 교수의 목소리마저 듣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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