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극 ‘맛있는 인생’이 28일 첫 방영을 앞두고 주인공 윤정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 윤정희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라임컬러의 스커트에 컬러 프린트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캐릭터인 극 중 장승주의 스타일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윤정희는 ‘맛있는 인생’에서 외과의사로 장승주로 분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단아하고 청순한 ‘눈물의 여왕’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일도 사랑도 포기할 수 없는 지적이고 당당한 캐릭터로 그녀만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맛있는 인생’은 윤정희의 1년 만의 복귀작인 만큼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그녀에 거는 기대도 만만치 않다. ‘맛있는 인생’ 공식 홈페이지 내 ‘윤정희 갤러리’에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수천 명의 팬들이 방문해 응원글을 올리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두터운 팬층과 그녀에 대한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윤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시도하는 의사 역할이지만 직업에서 연상되는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보다는 가족과 사랑 앞에서는 의외의 따뜻한 매력이 있는 장승주란 캐릭터를 그려내고 싶다. 변화도 중요하지만 곁에서 한결같이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는 팬들의 이야기나 충고도 늘 귀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