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생애 첫 日 단독 콘서트 '성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8 08: 34

그룹 애프터스쿨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플레이걸즈'라는 타이틀로 단독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해 8월 일본 데뷔 싱글 '뱅'을 발매한 애프터스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던 상황. 애프터스쿨은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 날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이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고 많이 기다려온 만큼 최고의 무대 보여드리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애프터스쿨은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플레이걸즈'의 수록곡들인 ‘Gimme Love’, ‘Broken Heart’, ‘Rip off’ 등과 기존 히트곡 ‘Diva’, ‘Ah’, ‘Shampoo’ 등 총 22곡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멤버 이영은 환상적인 일렉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앙코르 무대에는 얼마전 합류한 가은이 등장했다. 만 17세인 가은은 애프터스쿨의 안무를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도쿄 공연에 이어 28일 나고야, 30일 오사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오는 6월 신입생 가은과 함께 국내활동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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